하지만 모든 수도권 중대형 상가의 분위기가 좋은 것은 아니다. 일부 지역은 침체기를 겪으며 하락세에 돌입하고 있다. 서울의 경우 명동(7.34%), 동대문(6.44%) 등이 평균보다 수익률이 낮았고 전년대비 상승률도 미비했다. 경기 지역은 고양시청(5.56%)과 함께 광명(6.76%) 등이 전체보다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고, 전년대비 떨어졌다. 입지적 가치와 주변 배후수요에 대한 철저한 분석에 따른 투자가 수익률을 좌우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대목이다